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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티 시장 118억불 예산안 서명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118억달러 규모의 2022-23회계연도 예산안에 지난 2일 서명했다.     최종 통과된 예산안에 대해 LA시의회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 손실된 서비스를 복구하고  도시의 청결과 노숙자 대응, 공공 안전 강화 및 기본적인 핵심 서비스를 복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LA경찰국(LAPD) 예산 증액이었다.     연일 계속되는 총격과 강도 등 치안이 불안해지자 지난 4월 가세티 시장은 경찰 예산을 8.5% 대폭 증액시킨 새로운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최종 통과된 예산안에 따르면 LAPD 예산은 1억1500만 달러가 늘어나 운영 예산 19억 달러가 배정됐다. 연금을 포함한 재원은 32억 달러다.     LAPD는 늘어난 예산으로 신규 경관 78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노숙자 문제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10억 달러가 책정됐다.     여기에는 영구 주택 지원(3억7700만 달러), ‘프로젝트 홈키’ 프로그램(2억800만 달러), 임시 주택 지원(1700만 달러), 기타 지원 서비스(5000만 달러) 등을 포함한다.     베니스와 할리우드 지역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이니셔티브 프로그램, CIRCLE에도 현 300만 달러에서 800만 달러 증액된 예산이 책정됐다.   이 밖에 ▶6500레인 마일의 LA 거리 보수 공사에 2억 달러▶식당 및 스몰 비즈니스 팬데믹 지원금에 2500만 달러▶저소득 지역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에 2500달러▶LA시 건물 탈탄소 및 태양열 발전에 500만 달러 등이 배정됐다.     2022-23년 회계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장수아 기자가세티 시장 예산안 서명 가세티 시장 23회계연도 예산안

2022-06-03

LAPD 예산 8.5% 증액…LA시 내년 예산안 공개

LA시가 경찰국 예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18억 달러 규모의 2022-23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새 예산안에는 LA경찰국(LAPD) 예산 8.5% 증액 등 올해 예산 112억 달러보다 규모가 더 늘었다.     가세티 시장은 새 예산안에 대해 “코로나19팬데믹으로부터 큰 회복세를 보이는 경기 상황을 반영했다”고 전하면서 “세입은 6.6% 더 늘어 7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임기 마지막 해인 가세티 시장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LA를 만들기 위해 ‘즉각적 필요’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LAPD의 운영 예산은 1억4900만 달러가 늘어난 19억 달러가 편성됐는데, 추가로 배정된 예산은 경관 260여명 채용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예산안에는 갱 범죄 감소 및 청소년 발전 프로그램 등 공공안전 관련 예산이 30% 증액돼 총 3750만 달러가 책정됐다.   노숙자 문제 대응에도 1억6400만 달러 더 늘어난 11억6400만 달러, 도시 청결 프로그램 ‘CleanLA’에는 2배 더 늘어난 830만 달러가 각각 배정됐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2-23회계연도에 새 예산안이 발효되기 위해서는 LA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까지 최종 통과돼야 한다. 장수아 기자증액 la시 23회계연도 예산안 la시 내년 운영 예산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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